“ 매주 토요일…이순신대교 홍보관, 청매실농원, 최참판댁(하동) 등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에서는 ‘청정한 바람, 깨끗한 물,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남도인의 영원한 고향!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섬진강권 시티투어를 7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의 운영은 그동안 외부 관광객 중심에서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확대하면서, 명품 광양 매실의 역사와 세계 최고의 광양제철소, 섬진강을 배경으로 형성된 문화 유적지 등을 편안하게 다녀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광양시티투어’는 관내 관광지와 인근 하동군 관광지를 함께 볼 수 있는 연계투어로 광양시 관광안내소를 출발하여 이순신대교 홍보관, 광양제철소, 청매실농원, 최참판댁(하동), 화개장터를 경유하는 코스이며, 6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여 매주 1회 운영된다.
시티투어 신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시티투어 예약란을 이용하면 되고, 매회 40명까지 광양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나 광양시민 모두 참가할 수 있다. 1인 기준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군경 유공자, 경로우대자, 초중고생 등은 1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의 산업시설과 섬진강변의 역사 문화유적지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시티투어는 백운산휴양림과 옥룡사지, 장도박물관을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에 적합한 시내권 투어코스 노선도 함께 운행할 예정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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