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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고용지표 호조에 다우, S&P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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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양호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88.17포인트(0.52 %) 오른 1만6924.2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5.17포인트(0.59 %) 상승한 4321.4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8.98포인트( 0.46%) 오른 1949.44에 마감했다.

개장을 앞두고 나온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에도 활력을 넣었다.


개장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모두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1만7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일자리 개수는 경기 침체 후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비농업 부문 총 일자리 개수는 1억3846만개를 기록해 2008년 1월의 1억3837만개를 넘어섰다.


5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 개수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5000개를 약간 웃돌았다. 또 4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증가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4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증가는 1999년 9월~200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5월 실업률은 4월과 동일한 6.3%를 유지했다.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 회복이강하지는 않더라도 완만히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JP 모건 어셋 매니지먼트의 조셉 태니우스 글로벌 마켓 전략가는 "하루 전 유럽중앙은행(ECB)의 발표와 오늘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합쳐져 시장에 영향을 줬다. 모두 기대를 넘어서는 내용들이었다” 고 평가했다.


골드만 삭스 그룹은 주가가 2.22% 오르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는 T-모바일 인수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2.66% 하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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