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에 새정치민주연합 노희용 후보가 당선됐다.
노희용 당선인은 “4년 간 동구 재건을 이끌라는 동구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앞으로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에 약속드린 대로 사람과 생명,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동구, 동구가 필요한 덕목인 문화와 복지 경험을 살려 ‘동구가 광주다’ , ‘동구가 미래다’라는 신념으로 문화중심·행복동구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희용 동구청장 당선인은 “항상 주민들 편에 서서 흔들리지 않고 걷겠다”며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고 행동하는 구청장으로서 ‘문화중심·행복동구’ 여덟 글자를 심장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인은 1962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산초, 전남중, 인성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1996년 지방고시(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동구청장에 당선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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