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간탐험대' 전현무, 앞에선 아부 뒤에선 "장동민은 탐관오리상"
방송인 전현무가 '시간탐험대'에서 수난을 당했다.
2일 tvN '렛츠로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가 첫 방송됐다.이날 방송에는 시즌1의 시간탐험대원인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조세호와 시즌2로 새로 합류한 전현무, 영국남자 조쉬, 그리고 게스트 시간탐험대원 김보성과 이국주가 역할 분담으로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재현하며 생고생(生古生)을 했다.
이날 장동민과 김동현은 아전 역할을 맡았고 전현무와 조세호는 죄인 역할을 맡았다.
전현무는 장동민이 자신에게 칼을 채울 것을 명령하자 "아전 나으리 존경합니다"라며 아부를 떨었다. 전현무와 조세호는 영문을 모르고 곧바로 주리틀기 고문을 당했다.
전현무는 주리틀기에 "진짜 아프다. 장난 아니다"를 연신 외쳤다. 조세호 역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다 훔쳤다"며 없는 죄를 자백했다.
이후 전현무는 '시간탐험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동민 같은 얼굴을 한 아전이 조선시대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며 "장동민은 얼굴이 탐관오리상이다. 탐관오리의 아이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정말 리얼이구나. 논산 훈련소에서도 이렇게 고생 안했는데, 시간탐험대가 아니라 개고생 탐험대다"며 한탄했다.
'시간탐험대' 전현무의 주리틀기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시간탐험대 전현무, 군대보다 더 힘든 생고생" "시간탐험대 전현무, 장동민 사악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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