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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해설 "운동장안에 감독이 없다" 답답한 경기에 팬들 속 '뻥' 뚫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안정환 해설 "운동장안에 감독이 없다" 답답한 경기에 팬들 속 '뻥' 뚫었다 ▲'한국-튀니지 평가전'서 안정환의 해설이 호평을 받았다.(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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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정환 해설 "운동장안에 감독이 없다" 답답한 경기에 팬들 속 '뻥' 뚫었다

안정환이 한국 튀니지 축구평가전에서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일명 '버럭멘트'로 시원한 돌직구 해설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28일 오후 8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 44분 튀니지 미드필더 다우아디에게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무엇보다도 이날 한국대표팀은 좀처럼 상대 패널티 라인으로 공격망을 좁히지 못하는 답답한 축구를 보여줬다.


팬들은 이런 대표팀의 답답한 경기를 안정환 위원의 '돌직구 멘트'로 애써 달랬다.


이날 안정환은 "세계축구의 흐름은 기습적으로 한번에 전방으로 찔러주는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것"이라며 경기 내내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안정환은 "기성용 선수 드리블보단 패스가 빠르죠, 기성용 선수 느려요 느려요" "운동장 안에 감독이 없네요 한국 대표팀" "수비수의 눈이 없는 곳에 공격수가 있어야죠" 등의 발언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안정환은 이날 두각을 나타낸 부분은 선수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있지만 세계적인 축구 흐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었다.


안정환 해설을 방송으로 접한 네티즌은 "안정환 해설, 축구실력만큼 해설도 훌륭" "안정환 해설, 김성주 아나운서보다 해설 재밌더라" "안정환 해설, 덕분에 경기 보는 맛이 있었어" "안정환 해설, 안정환 골처럼 시원한 해설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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