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28일 윤장현 후보 선대위확대회의 직접 주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8일 오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서구 농성동)에서 30여 명의 선대위 간부들이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확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확대회의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임내현·이근우 광주시당 공동위원장, 강기정·김동철·박주선·박혜자·장병완 국회의원, 천정배·김효석·조영택 전 의원 등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과 캠프 본부장급 이상 선거운동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번 광주시장 선거는 광주로부터의 새정치 변화를 통해, 2016년 총선에 승리하고, 2017년 정권교체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 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50년 전통의 대표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신있게 공천한 윤장현 후보를 선거운동원들도 광주시민들에게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당에서도 광주시장 선거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들의 당 복귀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일부 당원들이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출당 등 일벌백계의 자세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주를 방문한 김 대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윤장현 후보와 함께 합동 거리유세와 선대위 확대회의를 주재한 후 상경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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