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기자간담회 통해 '더 뉴 C클래스' 판매 자신감…올해 판매 3500대 목표
"E220 CDI가 BMW 520d 제친 것처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올해 6월 국내 출시 예정인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에거 대표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 뉴 C클래스를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차라고 자신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더 뉴 C클래스 판매량 목표치를 3500대로 설정했다.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더 뉴 C클래스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 넓어진 실내 공간,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인한 차체 중량 감소, 뛰어난 공기 역학성, 첨단 장치 대거 탑재 등이 더 뉴 C클래스의 주요 특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배우 조인성을 더 뉴 C클래스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배우 조인성은 이번 부산모터쇼에 참석해 직접 더 뉴 C클래스를 공개했다. 활동 기간은 6개월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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