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롯데카드는 평일 이용금액에 따라 주말 이용금액 할인율이 높아지는 '롯데 위클리(Weekl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위클리 체크카드는 평일과 주말의 소비패턴이 다른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실적 구간을 한 주로 설정하고 이용금액 기준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한 주간(월~금요일) 이용한 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같은 주말(토~일요일)동안 이용한 금액의 2%를 캐시백을 해주는 방식이다.
주간이용금액이 10만~20만원일 경우 주말 이용금액의 1%, 5만~10만원은 0.5%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가족카드 실적도 합산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같이 쓸수록 주말에 큰 혜택을 받게 된다. 주말 이용금액에 대한 캐시백은 그 다음주 금요일에 지급된다.
여기에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 시 0.5~3%의 롯데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적립된 롯데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전국의 모든 롯데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보네스뻬·보네스뻬브레드·T.G.I.F 10%할인, 롯데리아·엔제리너스커피·나뚜루 천원 당 5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기본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클리 체크카드는 주간 실적을 기준으로 주말에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신개념 범용 캐시백 체크카드"라며 "여유로운 주말에 혜택이 제공되고 할인가맹점을 따로 찾아다닐 필요도 없고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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