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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25일 전국 362개 스크린에 4만 7558명의 내방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7만 9945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의 추격전을 그렸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056개 상영관에 57만 853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2위에는 424개 스크린에 7만 9401명의 내방객을 기록한 '인간중독'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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