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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전국시청률 12.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도보리(오연서 분)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계략에 말려들었다. 그는 옷을 '장난으로 만들었다'는 오해를 사 연민정과의 승부에서 패했다. 이 과정에서 오연서는 실감나는 눈물연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기분 좋은 날'은 7.5%, KBS2 '연예가 중계'는 6.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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