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축제 분위기 조성과 참가자 편의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도시의 관문, 경기장, 선수촌 등 주요지점에 대회 붐(Boom)조성을 위한 대회 홍보용 환경장식물을 설치한다.
조직위의 이번 U대회 환경장식물 설치는 대회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관중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대회 상징물을 활용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대회의 통일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22일 청사내 회의실에서 환경장식물 디자인개발과 제작설계 용역 보고회를 갖고 내년 1월말까지 배너, 홍보탑, 안내사인 등 36종 내외의 환경장식물 디자인을 개발 설계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국제 수준의 시각적 이해가 가능하고,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표준화를 통해 대회 이미지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한편으로는 환경장식물이 각 종목 경기장 시설물들에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개발하고 적정한 배치로서 최대의 시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환경장식물은 완벽한 대회운영을 시각적으로 더욱 돋보이게 함으로써 관중은 물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우리 광주의 높은 문화수준과 발전된 모습을 전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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