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함평 나산면 자원봉사회, 활발한 활동 ′본보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이동진료, 사례관리 취약계층 집안정리, 축제 봉사도"

함평 나산면 자원봉사회, 활발한 활동 ′본보기′ 함평 나산면 자원봉사회가 취약계층 집안정리를 해주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나산면 자원봉사회(회장 오복순)가 경로당 순회 이동진료와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목조주택의 보가 내려앉고 흙벽이 무너져 함평자활센터 그린테크 집수리 사업단(대표 노용균)의 재능기부로 긴급 복구공사를 끝낸 최효선(75세, 나산리)어르신 댁에서 22일 장판을 깔고 벽지를 발라 마무리 했다.


또 함평군 보건소가 의료 취약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동진료 때 매달 1∼2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청소와 세탁 등을 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해 청소 등 사례관리가 필요하다는 면사무소의 요청을 받으면 어김없이 달려와 주택 내·외부를 말끔하게 정리해 주는 등 자녀 역할을 묵묵히 대신하고 있다.


특히 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기간에 매년 행사장 안내와 청소 등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복순 회장은“회원 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농사철과 겹치면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서“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행복지수를 조금이라도 높이는 데 적극 동참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