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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지난 20일 열린 2014 미스코리아 미스부산/울산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31번 부산대 무용과 2학년 심혜빈 씨가 진(眞)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미스 부산·울산 선(善)에는 참가번호 28번 이채린 씨, 미(美)에는 참가번호 23번 이지영 씨가 선발됐다.
한편 이번 2014 미스 부산대회는 미스울산 선발대회의 지역주관사 내부사정에 의해 2014 미스 부산·울산 선발대회로 통합돼 치러졌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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