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테크윙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테크윙은 오전 10시14분 현재 180원(2.79%)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실적에 대해 우호적으로 전망한 증권사 리포트가 나온 가운데 개장 한 시간만에 전일 거래량을 뛰어넘을 만큼 수급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테크윙의 신제품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의 매출이 2분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9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성현동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부터 신규제품인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2013년 기준 메모리 테스트 장비 시장 규모는 4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비메모리는 17억6000만달러로 추산돼 4배 이상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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