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대학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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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제4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부산, 광주·전남에 이은 4번째 행사다.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소비자원 등 6개 공공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각 공기업의 채용 상담 부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대 1로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 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지역 대학에서 이전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면 이전 공공기관에서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내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혁신도시를 돌며 매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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