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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올 실적 상저하고 흐름 보일 것"<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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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현대증권이 하츠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200원을 유지했다.


16일 백준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방가전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이나 주력 매출인 후드 제품이 전년대비 40% 늘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로 예상했다. 그는 "후드를 포함한 주방가전이 기성되는 시점까지 수주 이후 1~1.5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주잔고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성될 것으로 보여 '상저하고'의 패턴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신사업인 후드 렌탈 사업에서는 올해 말 기준으로 2만 계약을 돌파, 약 55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렌탈과 수직녹화 매출은 전체에서 10%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신사업에서 흑자전환이 가능한 시기는 2015년으로 잡았다.

백 연구원은 "올 2분기나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후드 렌탈은 공유경제 모델에 해당돼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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