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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1분기 주요 등기이사 보수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올해 1·4분기 주요그룹 등기이사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올 1분기 총 96억64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아 주요그룹 등기이사 중 보수 1위를 차지했다. 96억6400만원 중 90억8800만원은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4억3200만원은 월급여, 1억4400만원은 설상여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1분기 보수 총액은 28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로부터 각각 12억원, 9억원, 7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한국공항으로부터 18억382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구본무 LG 회장의 1분기 보수 총액은 17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보수 총액 중 급여는 8억1000만원, 상여는 9억5000만원이다.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1분기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14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보수 총액 순위는 등기이사별로 지난 1분기 지급받은 5억원 이상의 보수만 포함시켜 산정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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