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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 후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지난 6일 전국 666개의 상영관에서 22만 808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35만 4599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렸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2만 373명의 관객을 동원한 '역린'이, 2위는 24만 6496명을 불러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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