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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역시 최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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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촌동 음식물처리시설 폐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 11월 완공”

광주시, 광역시 최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기후변화대응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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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역시 중 최초로 ‘기후변화대응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 유촌동 음식물처리시설 폐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하는 기후변화대응센터는 기후변화의 현상을 분석하고 광주시 특성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전파하고 시민의 녹색생활 문화를 확산하며,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시는 센터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설에 걸맞게 ‘저탄소 에너지 자립형’ 건물로 짓는다.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 공급하고 빗물 재활용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기후변화대응센터는 현 공정 17%를 보이고 있으며 올 11월 완공, 첨단지구 에너지관리공단에 있는 재단이 이주해 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관련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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