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내달 2일까지 불법 주정차 민원 다발지역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습 불법 주·정차가 심한 5개 구간의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며, 1차 계도문을 고지한 뒤 계속 주·정차된 차량은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5개 중점단속 구간은 ▲학2지구 휴먼시아아파트-삼성병원 사이길 ▲학동휴먼시아 입구-조대여고 입구 ▲무등중학교 입구-대아아파트 입구 ▲예술의 거리 중앙초등학교-카톨릭센터 부근 ▲전대병원 일방로-남광주 시장 인근이다.
동구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심한 혼잡을 빚는 곳을 대상으로 우선 단속을 실시하며, 꾸준한 계도를 통해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집중단속 이후에도 주요 도로변에 차량이동식 CCTV단속을 실시하고, 인도 변 PDA 단속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