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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에서 LTE로밍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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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남미지역 LTE로밍 제공

LGU+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에서 LTE로밍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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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가 오는 6월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아메리카 국가에서 LTE 데이터 로밍을 제공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최초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을 앞두고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캐나다·홍콩·싱가포르·필리핀 등 5개 국가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브라질에서 LTE를 가장 먼저 시작한 이동통신사업자 ‘클라로(Claro)’와 제휴해 국내 이통사 중 최초로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LTE 데이터 로밍을 제공한다.

LTE 데이터 로밍은 해외에서도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존 WCDMA 데이터 로밍보다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고객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 포르투 알레그리, 상파울루 3개 도시를 비롯해 브라질 전국 총 76개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로밍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LTE 로밍 요금제도 선보인다. 원하는 데이터량에 따라 3만 원(100MB), 4만 원(150MB), 5만 원(250MB)의 3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후 5일간 제공된다.

또 기본 제공 LTE 데이터 이용량을 초과하면 알림 문자와 함께 차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초과 이용시 국내 데이터 요율과 같은 1KB당 0.91원으로 과금된다.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자동으로 차단된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여행시 고객 실수로 과도하게 로밍 요금이 발생하는 일을 사전에 막기 위해 업계 최초로 신규 가입 신청서에 데이터 로밍 차단에 대한 동의를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했다”면서 “요금 폭탄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뿐 아니라 고객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LG G2, 갤럭시 S4 LTE-A 등 최신 LTE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앞으로 출시 될 모든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하게 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앞으로도 계속 LTE 로밍 국가를 늘려나가는 한편 요금제, 단말기, 부가서비스 등 앞선 서비스로 고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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