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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섬유류 수출 159억5000만 달러 '세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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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2014 섬유산업통계' 자료 발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외 섬유산업 관련 통계를 정리한 '2014 섬유산업 통계' 자료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국내 섬유산업 일반현황(업체수, 고용 등)과 시설 및 생산현황, 지난해 섬유류 수출입 현황, 기업경영분석 지표 등의 자료와 세계 섬유산업 생산 및 교역, 주요국 섬유산업현황 등 국내외 통계자료를 총 망라해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 섬유산업 사업체수는 4만5200개(2012년)로 제조업내 12.5% 비중을 차지했다. 고용인원은 30만4063명으로 8.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섬유산업 생산은 내수 부진과 해외생산 확대, 수입제품 증가로 전년대비 3.2% 줄었으며, 판매부진으로 재고는 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섬유류 수출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수요 확대와 FTA 효과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2.3% 늘어난 159.5억불을 기록했다.

섬유산업 해외투자는 지난해 말까지 5392개, 69억불로 제조업내 19.5% 비중(법인수 기준)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해외투자는 중국(60.0%), 베트남(11.0%), 인니(5.4%) 등의 순으로, 특히 최근 투자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영향 등으로 베트남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섬유산업의 국제적 위상은 섬유류 수출 세계 8위(2.0% 점유), 섬유소재(사, 직물) 수출 5위(4.2% 점유)를 기록했으며, 합성섬유 생산 세계 5위(147만톤), 제직 생산설비 11위(4만3천대) 등의 규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산련은「2014 섬유산업 통계」자료를 섬산련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통계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자책(e-book) 등으로도 서비스할 방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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