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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조계사 분향소 설치, 주말 석가탄신일 행사도
세월호 희생자 조문을 위한 분향소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됐다.
24일 조계사 측은 대웅전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에 안산까지 가지 못하는 서울 시민들의 발길이 조계사에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 마련 후 조계사 노전 선원 스님과 기도법사 대우 스님이 희생자를 위로하고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분향소 영단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은 조화를 준비했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조계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무사 기환을 기원하는 축원의식으로 치러진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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