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웹젠(대표 김태영)이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온라인’에 대형 업데이트 ‘시즌9:파트2’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부터 각 클래스 별로 가장 중요한 특정 스탯(능력치)을 상승시킬 수 있는 특성화 능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
특성화 능력치가 추가되면서 클래스 별로 최소 1개~3개의 스탯을 특성화시켜 상승시킬 수 있으며, 클래스 별 특성이 더욱 명확해져 사냥이나 PvP 등에서 클래스의 고유능력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통합전장 서버 ‘배틀코어’에서는 게임 내 인기 PvP콘텐츠인 일반 ‘카오스 캐슬’의 운영도 시작됐다. 해당 서버에서만 열리는 최강자전 토너먼트대회의 우승자들에 대한 보상도 높아졌다.
배틀코어 서버의 카오스캐슬은 매 시간 열리는 타 서버의 카오스캐슬과 달리 하루 2회 지정된 시간에 선착순 70명의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최종 승자에게 주는 보상으로 ‘보석아이템 묶음’ 등을 준비해 다른 서버의 보상보다 상위의 고급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서버에서 각 서버의 토너먼트 우승자들이 참가해 매달 1회 진행되는 ‘카오스캐슬 최강자전’과 ‘시련의 광장 최강자전’ 보상은 기간제한 아이템에서 영구 아이템으로 바꿔 보상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그간 5랭크까지만 공개 됐던 ‘피스트마스터’의 마스터 스킬 트리를 9랭크까지 확대하고, UI(사용자 환경)개편과 함께 신규 및 복귀 회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플레이 가이드’를 추가하는 등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게임 편의도 개선했다.
웹젠의 뮤 온라인, 뮤 블루의 보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uonline.co.kr , http://blue.mu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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