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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팬더곰 대신 '라벤더 곰'으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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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라벤더로 속을 채운 호주 곰 인형이 만들어지는 족족 팔려나가고 있다. 라벤더 테디 베어를 만드는 브라이드스토우 라벤더 농원은 물량이 달리자 먼저 수출을 중단했다. 이어 인터넷 주문은 받지 않고 현지에서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멀리 호주의 태즈메이니아섬 나보울라까지 와서 이 농원에서 라벤더 곰 인형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인들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라벤더 테디 베어가 중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환경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식품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중국인들 사이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 욕구가 커졌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인, 팬더곰 대신 '라벤더 곰'으로 힐링 라벤더 테디 베어. 사진=브라이드스토우 라벤더 이스테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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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30% 웃돈 거래= "우리가 중국의 30세 여성들의 문화적인 감성을 건드린 것 같다"고 이 농원을 운영하는 로버트 레이븐스가 말했다. 상하이 홍보회사에서 일하는 올해 28세인 첸후안은 "중국 소비자는 파란 하늘 아래 공기가 청정하고 물 맑은 곳에서 난 자연의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태즈메이니아섬은 세계적인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6만명이 이 농원을 찾았다. 라벤더 곰인형은 3만개가 팔려나갔다. 전년도의 7500개에 비해 4배 팔렸다. 2011년에는 3500개 판매됐다.


중국인, 팬더곰 대신 '라벤더 곰'으로 힐링



브라이드스토우 농원은 라벤더 곰 인형을 바비 베어라는 이름으로 하나에 48.5달러(약 5만원)에 판매한다. 5년 전에는 23달러에 팔았다. 값을 그동안 5차례에 걸쳐 2배 이상으로 올렸다.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는 현지 가격에 약 30%를 얹어 400위안(약 6만7000원)을 받는다.


브라이드스토우 농원은 올해 판매량을 6만개로 예상한다. 그 정도 물량에는 라벤더 1t이 들어간다. 바비 베어 판매가 급증하면서 라벤더 물량이 부족해졌고 호주 라벤더 가격이 상승했다. 호주 라벤더 재배자협회에 따르면 라벤더 가격은 1㎏당 55~90달러로 1년 전의 40달러 미만에 비해 큰 폭 뛰었다.


곰 옷은 중국 남부에서 제작된다. 속은 태즈메이니아에서 재배한 라벤더와 밀로 채워진다. 바비 베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해 히트 팩으로 쓸 수도 있다.


◆진품 식별 태그 붙여=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다 보니 브라이드스토우 농원은 입장객 한 명당 곰 인형을 하나만 판매한다. 농원 입장료는 약 14달러다. 입장권은 라벤더 테디 베어 콜옵션이기도 한 셈이다.


중국인, 팬더곰 대신 '라벤더 곰'으로 힐링 중국인 관광객들이 라벤더 밭을 배경으로 바비 베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브라이드스토우 라벤더 이스테이트 홈페이지



레이븐스 농장주는 원칙을 우회해 곰 인형을 여러 개 사들이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려줬다. 어떤 사람은 학생에게 돈을 줘 하루에 여러 차례 브라이드스토우 농원을 몇 차례 드나들며 그때마다 하나씩 사오도록 한다. 일부 여행 가이드는 자신이 인솔해 온 사람 수만큼 입장권을 구매해 관광객들을 농장에 데리고 들어가면서 입장권은 자신이 챙긴다. 라벤더 테디 베어를 사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입장권을 자신에게 넘기지 않겠느냐고 묻는 중국인도 있다.


중국 선전의 여행 가이드 낸시 리는 지난 1월 중년 중국인들을 인솔해 태즈메이니아섬에 왔다. 그는 당초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라벤더 곰 인형을 60개 살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구매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이 농원을 찾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이븐스 농장주는 "한 사람이 한 개만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화를 내는 고객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파는 바비 베어에는 가짜가 많다. 브라이드스토우 농원은 가짜 바비 베어가 10만개 팔렸으리라고 추정한다. 이에 대응해 레이븐스는 각 바비 베어에 식별 태그를 붙여 온라인에서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레이븐스는 그러나 향기를 맡아보면 단박에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이드스토우 라벤더는 향이 풍부하고 깊다"며 "글로벌 클래식이고 비교할 상대가 없다"고 자랑했다.


◆스타 웨이보가 판매 불씨= 라벤더 테디 베어는 농장에서 남는 말린 라벤더를 어떻게 활용할지 궁리하다 만들게 됐다. 레이븐스는 라벤더로 테디 베어 속을 채웠다. 라벤더 베어를 마케팅을 위해 팔기 시작했다. 이렇게 탄생한 라벤더 곰 인형이 중국인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레이븐스는 시드니 차이나타운 인근에 매장을 냈다. 2년 전부터 홍콩에서 마케팅을 벌였다.


라벤더 곰 인형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에 불을 당긴 사람이 올해 26세인 미모의 중국 영화배우 장신위(張芯瑜)다. 장신위는 지난해 7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라벤더 곰 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쌀쌀한 상하이 밤에 이상적인 침대 친구"라고 적었다. 바비 베어의 사진은 팔로어 870만명에게 전해졌다.


화학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레이븐스는 2007년 은퇴 후 프로젝트로 브라이드스토우 농원을 인수했다. 이 농원은 천연 유기농법으로 라벤더를 재배하며 라벤더에서 뽑아낸 아로마 오일을 향수회사와 화장품회사에 공급한다.


올해 라벤더를 수확하면서 브라이드스토우 농원은 최근 몇몇 매장에 대한 도매 판매를 재개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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