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월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연방준비은행은 이날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3을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00과 전월 기록인 5.61을 모두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통상 제로(0)를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 신호로 해석된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 주문지수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추락했지만 고용지수는 상승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미국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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