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봄철 잦은 야외활동, 여드름 유발 가능성 커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제법 기온이 올라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엔 피부트러블 고민으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의 따스한 온도는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피부트러블 중 하나인 여드름은 피지, 죽은 세포, 세균 등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은 대부분 10대 초반에 시작해 20대 중반이면 사라진다. 그러나 최근엔 나이에 상관없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그 중 여드름은 피부 건강을 해하고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일반적인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대표적인 시술로 여드름 치료인 PDT, 그외 심한 여드름으로 인해 흉터가 남았다면 프락셀로 특정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PDT치료는 보통 1회 치료만으로도 50~60%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을 파괴해 여드름 재발을 억제할 뿐 아니라 색소질환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레이저 시술과 병행 시 더욱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다.


다만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피부병변을 치료하더라도 치료법이나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최신장비나 유행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골라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안피부과 화이트필의원 박재정 원장은 “여드름 환자의 경우 여드름으로 염증이 자리 잡은 부위에 지나친 자외선을 쐬게 되면 색소침착으로 있다”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