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헌재 결정, ‘사회 기본권’ 보호에 초점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지난 1년 사건처리·위헌결정 동시 증가…“정당해산 사건, 신중하게 절차 진행”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유치원 주변 청소년유해업소금지, PC방 금연, 수형자 선거권 보장….’


헌법재판소는 14일 제5기 재판부의 지난 1년 활동을 정리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사건이 우선 처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출범 1주년을 맞은 제5기 재판부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사건 처리 건수가 늘었다.

지난 1년 전체 사건처리 건수는 1739건으로 전년 동기 1489건보다 250건 늘어났다. 장기미제 사건은 제5기 재판부 출범 전에 비해 132건(22%) 줄었다. 위헌성 결정은 78건으로 전년 동기 61건보다 27.9% 증가했다. 특히 위헌은 16건에서 27건, 인용은 33건에서 44건으로 늘었다.


사회 기본권 보호에 초점을 맞춘 사건도 적지 않았다. 유치원 주변에서 청소년유해물건을 취급하는 시설이나 영업을 금지하도록 한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했다.

또 PC방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조항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공익이 크다는 이유로 합헌 결정했다.


집행유예자와 수형자의 선거권을 전면적·획일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집행유예자 선거권 조항은 단순위헌 결정, 수형자 선거권 제한은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이밖에 성폭력피해아동의 법정진술 없이 영상녹화물을 증거로 인정한 것에 대한 ‘합헌’ 결정, 시각장애인 배타적 안마사 자격 인정 사건의 ‘합헌’ 결정 등도 사회적 관심을 모았던 사건이다.


법조계 안팎의 시선을 모았던 대표적 사건으로는 지난해 11월5일 접수된 통합진보당 해산 및 정당활동정지가처분 신청 사건이 있다.


헌재 관계자는 “헌정사상 최초의 정당해산 심판 사건의 헌법적 의미와 국민 관심이 집중된 점을 충분히 인식, 헌법과 법률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면서 신중하게 향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