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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이보영이 8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서 신들린 오열 연기를 선사했다.
이날 김수현(이보영 분)은 한지훈(김태우 분)의 실수로 딸 한샛별(김유빈 분)과 이별해야 했다.
한지훈이 잠시 통화하는 사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한샛별을 납치했다. 납치범은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생중계로 범행 사실을 알렸다.
병원에 입원한 김수현은 그 방송을 통해 딸이 납치됐다 걸 깨달았다. 그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 했다.
김수현은 슬픔을 이기지 못 하고 병원 밖으로 뛰쳐나가려 했다. 하지만 병원 관계자들은 이를 강하게 저지했다.
이들은 김수현을 붙잡고 강제로 안정제를 투여했다. 오열하던 김수현은 정신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이 모든 장면에서 이보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딸의 실종 소식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 하는 김수현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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