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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성동일 "한 회라도 놓치면 IQ 150이상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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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성동일 "한 회라도 놓치면 IQ 150이상만 이해할 수 있다" 배우 성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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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성동일이 '갑동이'를 한 회라도 놓치면 IQ 150이상만 이해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 제작발표회에 배우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등과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성동일은 "저는 생활연기자다. 이게 어렵다 저게 어렵다 하지 않는다. 애가 셋이라 앞만 보고 달려간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갑동이'는 범인을 잡는다기보다 그 사건으로 인한 상처를 다룬 작품이다. 한 회라도 빼놓고 시청하면 IQ 150이상만 이해할 수 있으니 꼼꼼히 챙겨달라"며 "극장에서 본다고 생각하고 불 다끄고 TV에만 집중해야한다. 굉장한 긴장감이 있으니 한 회, 한 회 놓치지 말고 보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극 중 성동일은 17년 전 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던진 형사 양철곤 역을 맡았다. 갑동이 이름만 들어도 평정과 이성을 잃어버리고 짐승의 자식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여 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성동일을 비롯해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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