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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퓨전사극 인기 대물림…女心 공략 포인트 2가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야경꾼 일지', 퓨전사극 인기 대물림…女心 공략 포인트 2가지 다양한 퓨전 사극들이 인기를 구가해왔다. 사진은 왼쪽부터 '성균관스캔들' '해를 품은 달' '구가의 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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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의 편성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퓨전사극 판타지 장르로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이미 지난 2010년 KBS2 '성균관 스캔들'로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다.

'성균관 스캔들'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을 다수 보유하며 속칭 '성스 폐인'을 양성했다. '야경꾼 일지'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이 작품에서도 많은 시청자들, 특히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흥행 코드를 예상해볼 수 있다.


★ 매력적인 배우들의 다양한 볼거리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은 박민영과 박유천이었지만 송중기와 유아인 역시 주연급 비중을 차지하며 여성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매력 넘치면서 인상적인 배우들을 많이 갖춘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질리지 않는 흥미를 줄 수 있다.


'야경꾼 일지'도 마찬가지다. 냉철한 엘리트 인오, 꽃미남 무진, 순박한 철주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매력을 하나씩 갖춘 인물들이다. 아직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세 명의 멋진 남성이 여주인공 도하를 둘러싸고 온갖 사건을 겪게 되는 설정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 퓨전 판타지 사극 자체의 맛


시청자는 드라마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실에서 받지 못 하는 위안을 얻는다. 특히 판타지 사극은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요소들을 등장시켜 그 몰입에서 오는 쾌감을 배가시킬 수 있다.


거기에 애절한 로맨스까지 합쳐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제작 관계자에 의하면 이 작품은 성장 로맨스 장르기도 하다. 이는 조선시대 새벽까지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야경꾼' 특유의 분위기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야경꾼 일지', 어서 그 베일이 벗겨지길


젊은 직장인 여성들이 대중문화의 강력한 소비자로 부상하면서 이들을 공략한 드라마들이 흥행에도 성공하고 있다. '야경꾼 일지'의 노림수들이 그 마음을 움직여 '성균관 스캔들'뿐만 아니라 '해를 품은 달' '구가의 서' 등 사극 판타지 장르의 인기 신화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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