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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Q 브라질 승용차·RV 판매 '질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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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카오아 판매 및 직접 판매 포함 총 5만1027대 판매해 점유율 6.58%…판매순위 5위 차지

3월 판매는 승용차 '주춤', RV '상승'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1·4분기 신흥시장 브라질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 넘는 판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브라질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5만1027대를 판매했다. 승용차 판매는 12.08% 늘어난 4만1373대, RV 판매는 4.76% 증가한 9654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승용차 판매대수는 브라질 현지 대리점 카오아(CAOA)를 통한 판매와 직접 판매를 합한 수치다. RV의 경우 카오아를 통해서만 판매되고 있다.

3월 판매에서는 승용와 RV 간 판매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는 브라질 승용차 판매 시장에서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8.47% 줄어든 1만2805대를 판매한 반면, RV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6.33% 증가한 315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1분기 브라질 승용차·RV 시장 판매 점유율은 6.5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73%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브라질에서 승용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완성차 업체는 피아트로 총 12만5914대를 판매했다. 뒤를 이어 폴크스바겐 11만1399대, 제너럴모터스(GM) 11만355대, 포드 5만1336대 순으로 현대차는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총 17만4786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피아트(60만4297대), 폴크스바겐(54만3832대), GM(54만608대), 포드(23만8262대), 르노(17만480대)에 이어 판매순위 6위를 기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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