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가 다음달 내한에 앞서 한국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다.
3일 현대카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폴 매카트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으로 내한을 앞두고 있는 폴 매카트니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폴 매카트니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대박"이라며 내한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그는 일흔 셋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손동작과 함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폴 매카트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은 다음달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New' 앨범 수록곡 등 솔로 시절의 곡은 물론,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의 내한 소식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폴 매카트니, '안녕하세요'를 이렇게 펑키하게 말하는 외국인은 처음" "폴 매카트니, 이제 티켓팅만 성공하면 된다. 보고싶어요" "폴 매카트니, 나이 일흔셋에 이렇게 귀여우셔도 되는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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