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리아가 색다른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 네티즌이 올린 이벤트 후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리아는 4월1일 만우절 하루 동안 ‘불고기버거 멘트’를 외치는 고객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펀펀이벤트’를 실시했다.
‘펀펀이벤트’는 고객과 점원이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로 시작하는 7문장의 ‘불고기버거 멘트’를 주고받으면 무료로 불고기버거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펀펀이벤트’는 이벤트 포스터가 부착된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방문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1인 1회 불고기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 해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운영 결과 약 7000개의 판매를 기록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해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를 접한 네티즌은 후기를 통해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실제로 매장에서 해보니까 정말 민망하더라. 사람들이 다 쳐다 봐” “롯데리아 만우절 장난 이벤트, 그냥 돈주고 사먹는 게 훨씬 나을 뻔 했다. 부끄러워” “롯데리아 만우절 장난 이벤트, 말이 쉽지 실제로 해보려니까 정말 힘듬” 등 불평을 쏟아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