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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출점 부담 이미 주가 반영..‘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IBK투자증권은 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상반기 출점 부담이 연간 수익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판관비 증가로 수익추정에 대한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연결기준 1분기 총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8292억원을 유지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6% 감소한 220억원으로 기존 대비 23.9% 하향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출점 계획으로 인건비 및 임대료 증가가 예상된 상황에서 1분기 내수 부진이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카드정보 유출 사태, 기대 이하의 동계올림픽 특수에 따른 기존점 신장률 둔화가 고정비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반기 부담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 출점 속도 완화와 지난해 하반기 출점 효과 유입, 하이마트로지텍 및 쇼핑몰 등의 연결재무제표상 소규모 합병으로 연간 수익 추정에는 부담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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