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31일 은행업종에 대해 연초이후 여러 악재 노출에도 올해 이익 증가 확실성은 변함이 없다고 진단했다. 경기·민간소비 개선시 수혜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은행업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오진원 KT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커버리지 6개은행 합산 순익이 1조602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대비 5.2% 하회한 실적이나 8개 분기만에 전년동기대비 순익 증가 전환이 예상되는 점에서 의의를 둘 만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분기 대비 충당금 감소가 실적 개선의 요인이었고 순이자마진(NIM) 바닥 확인에 의의가 있다는 게 오 연구원의 설명이다.
오 연구원은 은행업종의 최선호주로 수익성에 걸맞는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되는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를 제시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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