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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모바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T아카데미'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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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수료생 6만명 돌파…앱 상용화 및 창·취업률 80%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SK플래닛의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 'T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설립 4주년을 맞이해 누적 수료생 6만명을 돌파했다.


SK플래닛에 따르면 T아카데미는 29일까지 6만245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해 133개의 앱이 상용화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의 창업 및 취업률은 79.4%에 달한다.

T아카데미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가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전문 개발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프로그램으로,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과정뿐 아니라 기획·디자인 등 앱 상용화에 필요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팀 단위의 상용화 협업 프로젝트로 구성된 ‘T아카데미 전문가 2.0’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예비 스타트업 발굴 특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 출신 스타트업 기업인 ‘예스튜디오’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펀딩을 유치했고, ‘와이디어’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탈로부터 3.8억원의 펀딩 유치에 성공하는 등 SK플래닛의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SK플래닛은 앞으로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계획을 보완·검증한 후 비즈니스 모델에 맞춘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지원하는 ‘트라이앵글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오는 6월 신설하고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멘토링을 연계한 특강·세미나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 SK플래닛의 다양한 스타트업 가속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 스타트업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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