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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8일 오전 10시40분께 경북 상주시 서북서쪽 23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진원 부근인 추풍령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지진은 문경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문경 지방 네티즌은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했으나 기상청은 문경 지진에 대한 소식은 게재하지 않았다.
상주 지진을 직접 겪은 네티즌은 "상주 지진 때문에 침대가 흔들려 잠을 깼다" "어떻게 우리나라 딱 중간인 상주에서 지진이 나지?" "상주 지진, 부모님 계신 곳인데 괜찮으시려나" "상주 지진, 나는 큰게 아니여서 지진인지도 잘 몰랐다" "애들 쿵쾅거려서 그런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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