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AD
진도군은 27일 “인태명 용산역장, 진도향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서울 용산역 중앙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울금·홍주·구기자·멸치 등 비롯한 20여 종류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해 총 2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코레일 기차역에서 판매해 보배섬 진도군의 특산품의 이미지를 높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신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과 코레일은 2013년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다양한 철도관광상품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