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은행 본점 별관에서 공동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 실내악단과 교통공사 음악동호회가 함께 지하철 역사 내 문화공연 활동을 하고 두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동봉사활동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영방침 중 하나로 채택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 40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봉사단을 운영하며 월 100회 이상 자원봉사활동과 문화예술 지원 메세나 활동,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도 임직원 3,700여명, 21개 봉사단으로 구성된 ‘행복을 나르는 휴메트로 봉사단’을 운영하며 매월 1회 독거노인 방문, 무료급식 봉사, 복지시설 시설물 보수 및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핵심 경영 활동이다"라며 "지역에 영업기반을 둔 두 기업이 힘을 합쳐 지역을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펼쳐 공동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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