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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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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관은 이미 완공, 4개전시관 전시·연출물 이달말까지 마무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주제관이 완공돼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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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시관이 완공되고, 전시·연출물 설치가 착착 진행되면서 4월 11일 역사적인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해조류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관은 이미 완공되어 그 웅장함을 드러내며 시설운영 점검 등 손님 맞을 채비에 들어갔고, 4개 전시관과 해양문화존 전시·연출물 설치도 차질 없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8일 준공한 주제관과 전시관은 내부 전시·연출물 시설이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3일 언론에 사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제관 완공 및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7일 오후 8시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범군민지원협의회,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유리타워 경관조명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제관은 건축비 68억, 전시시설물 17억 등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13년 3월 착공하였으며 연면적 1359.87㎡의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8일 준공했다.


주제관은 박람회에 따른 시설물중 유일한 고정시설물이며 박람회가 끝나면 해조류 체험 및 판매장, 수출상담 공간 등 해조류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기반시설로 활용할 대책도 마련했다.


관람객 및 차량 방문에 따른 주차장도 충분히 확보하여 대비하고 있다.


해조류박람회조직위는 차량의 최대방문 지표를 평일 2,290대, 주말 3,630대로 설정하고 체육공원, 항만부두, 농공단지 등 특설주차장 3개소에 승용차 주차 2,760면, 대형차 300면을 확보하였으며 예비주차장 4개소 추가지정, 통제요원 198명을 운영하여 만약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이 시내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혼잡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군민들의 차량통제구간 및 2부제 시행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람회 입장권도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으며 3월 24일 현재 사전예매율이 80%에 육박하며 관람객 70만명 유치 목표달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해조류박람회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금까지 280여개교 40,000여명이 체험학습 신청을 하였으며 일일 10여건의 신청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해조류의 새로운 가치를 인식시키고 소비층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4월 11일 역사적인 개막을 알리고 5월 11일까지 한달간 열리며 다양하고 신비한 전시, 체험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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