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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터키 국내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사와 수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에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수출 본 계약도 체결한 압디이브라힘사는 국산 14호와 18호 신약 모두를 터키 외 주변 6개국에 독점 판매하게 됐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번 체결로 슈펙트와 놀텍의 본격적인 유럽진출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매출 상승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압디이브라힘은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터키 내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이다. 영업, 판매, 제조, 마케팅 등 대부분의 기준이 선진화 된 유럽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어 유럽시장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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