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진화'.
나이키골프의 'VR_S 코버트 2.0'이 바로 타이거 우즈의 신무기다. 하이-스피드 캐비티백(High-Speed Cavity Back) 기술을 처음 드라이버에 접목시킨 VR_S 코버트 1.0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핵심은 헤드 무게를 힐과 토우 양쪽으로 재배분해 임팩트 시 공 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를 늘려주는 구조다. 페이스 중앙은 두껍게, 외부로 갈수록 얇은 두께로 스위트 스폿을 넓혀주는 넥스코어 페이스(NexCOR face) 기술은 직진성을 강화해 미스 샷에 대한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플라이 브레이스(Fly-Brace) 기술이 더해졌다. 임팩트 시 크라운의 진동을 막는 캐비티 벽의 각도를 조절하고 더욱 단단하게 연결해 스위트 스폿을 벗어난 샷에 대한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이유다.
튜닝기능은 플렉스 로프트(Flex Loft)가 맡았다. 간단한 조작으로 로프트와 페이스 앵글을 독립적으로 조정해 골퍼의 스타일에 따른 튜닝이 완성된다. 8.5도~12.5도까지 5단계 로프트와 3단계의 페이스 앵글이다. 최대 15개의 드라이버를 가진 효과다. 투어와 퍼포먼스 등 2가지 타입이 있다. 투어 모델은 아예 새로운 헤드 디자인이다. 투어 50만원, 퍼포먼스 45만원. (02)2006-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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