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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자금세탁방지기구 의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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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자금세탁방지기구 의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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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금융위원회는 11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국제기구(FATF) 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FATF는 테러자금 이동과 자금 세탁 등을 막기 위해 1989년 세워진 국제기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한 금융 조치와 유엔 협약 등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FATF는 미국·캐나다·영국 등 주요 선진국이 의장을 사실상 독점해 왔다. 이번 의장국 선임은 아시아에서 일본과 홍콩에 이어 세 번째다. 신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직 유지 여부와 상관없이 내년 7월부터 1년간 의장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1월28일 열린 IFRS 감독이사회에서는 한국이 영구 상임이사국에 선임됐다. 2009년 2월 설립된 IFRS 감독이사회는 국제회계 관련 최상위 의결기구다.

IFRS 감독이사회는 미국·호주·유럽연합(EU)·일본·말레이시아 등 5개국으로 상임이사국이 구성됐으나, 이번에 브라질과 함께 우리나라를 추가 선출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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