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봉근 광주시교육감예비후보는 11일 "논란을 불러일으킨 뉴라이트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같이 오류와 역사왜곡을 부추기는 역사교과서가 광주지역 중·고교에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새교육을 바라는 학부모 모임 회원 30여명과 광주교육의 미래에 관해 환담하는 자리에서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체제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특정 이념이나 역사관에 편향되지 않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서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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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후보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같이 700여건이 넘는 오류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통과했다는 이유로 일부 학교에서 교과서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은 역사의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또 "교과부가 앞장서서 일부 교과서의 기술된 내용을 좌편향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교과서마저 이념논쟁의 장으로 만들려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교육감에 당선될 경우 오류나 의도적 삭제 등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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