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에 실종됐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언론이 베트남 해군 당국을 인용해 제일 먼저 항공기 추락 뉴스를 보도하고, 외신들도 잇따라 추락 관련 보도를 내놓고 있지만 아직 말리이시아 당국은 추락을 확정짓지 않고 있다고 CNN이 8일 보도했다.
CNN은 말레이시아 항공 당국이 실종된 항공기를 발견하거나, 추락으로 인한 잔해나 추락 증거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를 출발해 오전 6시30분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40분에 관제소와 교신이 끊긴 상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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