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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위기에 대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농업기술센터, 마산면 정수장 등 2개소 130KW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조기착공 및 주택보급사업 지원 확대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이 그린에너지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정부의 에너지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 옥상과 마산면 정수장 완속여과지 등 2개소 약1,400㎡에 5억7800만원을 투입해 전기생산량 130kw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발주하여 상반기 중에 사업을 완료하고 생산된 전력을 바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약 210천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어 연간 사용량 420천kw의 50%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계속 확대 설치해 공공기관의 전기절약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가시화되고 그린에너지 확보가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면서 앞으로 모든 주택이나 대형건물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군에서도 여러 가지 시책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확대보급에 나서 녹색에너지 시책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지역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으로 토지면 노인요양원에 8400만원을 투입해 조명기구를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승인을 받아 신축하는 주택 중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가구에 1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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