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7일 태양광 회복에 따른 모노실란 수급개선을 고려했다며 OCI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경기회복과 중국 친환경 정책강화로 태양광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며 “하반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향 모노실란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8월 OCI머티리얼즈의 모노실란 공장 폭발사고로 생산이 중단됐지만 올해 3분기 재가동되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소 연구원은 “삼불화질소와 모노실란 실적개선, 신규 다이실란 실적 본격화로 올해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어 당분간 주가강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몇 안되는 편안한 IT소재종목으로 OCI머티리얼즈를 꼽았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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