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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엔 리폼 시장을 잡아라"…무협, 日 리폼용 건축자재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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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리폼용 건축자재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일본 리폼 건축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서 마련됐다.


무협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고주택 유통 및 리폼을 내수활성화를 위한 신성장전략의 하나로 선정해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시장을 2배 늘어난 20조엔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기업에서 이건산업, 구정플로링 등 10개사가 참가하고, 일본측에서는 카지마건설, 시미즈건설, 타이세이건설 등의 일본 상위건설사 40개 업체가 참석했다.


무협 관계자는 "최근 국내 건설시장 침체로 관련 기업들이 해외로 눈 돌리고 있어 이번 일본 리폼용 건축자재 상담회가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건축관련 기업의 일본인증 취득 지원, 일본 건축자재 관련 기업 초청 상담회 등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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