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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외화 선전 속 韓영화 '유일한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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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외화 선전 속 韓영화 '유일한 자존심' 영화 '수상한 그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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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외화의 공세 속에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4일 전국 367개 상영관에 2만 33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단.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824만 1026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할머니 (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는 휴먼코미디물이다. 배우 나문희, 심은경, 박인환, 김슬기,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만 3298명의 관객을 동원한 '논스톱'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2만 388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폼페이:최후의 날'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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